안녕하세요~ 시험관 시술 준비 중인 hi.mybebe 입니다.
이번에 신선1차를 장기요법으로 진행을 하게 되면서 배란억제주사를 맞아야하는데요.
저는 2/10~2/23까지는 0.2cc(눈금20), 2/24~채취2일전까지는 0.1cc(눈금10)으로 용량을 줄여 맞을 예정입니다.
시험관이 처음이라 아직 서툰 점도 많지만 주사 첫날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ㅁ<
처음 몇번은 피를 봐서 멍이 2번 들었었어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로렐린 주사 혼자 놓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주사앰플의 빨간 뚜껑을 따줍니다.
한번 딴 뚜껑은 다시 닫히지 않아 매번 소독 후 사용할 예정입니다.
2. 주사앰플의 주사기가 들어갈 입구를 알콜솜으로 소독해줍니다.
3. 일회용 주사기의 양쪽 안전캡을 제거합니다.
안전캡 제거 시 손 찔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주사바늘 안전캡을 비틀어 빼지 말아주세요.
4. 주사앰플에 주사기를 꽂아줍니다.
5. 맞아야하는 용량보다 좀 더 많이 주사액을 주입해줍니다.
주사기에 들어가는 공기층을 없애기 위해 맞는 용량 보다 더 많이 주입하는 것입니다.
6. 본인에게 정해진 용량으로 주사액을 조절합니다.
7. 주사맞을 용량만큼 주사액을 넣었으면 주사앰플에서 주사기를 빼줍니다.
8. 준비가 되면 주사 맞을 배 부위를 알콜솜으로 소독합니다.
배꼽 기준 위, 아래 제외한 양 옆쪽으로 주사해주세요.
매회 주사 부위를 변경하여 배꼽에서 최소한 5cm 떨어진 부위에 주사합니다.
9. 뱃살을 크게 잡고 주사 바늘을 전체 다 넣어준 후 주사액을 주입합니다.
가급적 주사부위와 주사기가 90도 각도로 넣어주시고
주사액 주입 후 5~10초를 센 후 각도 유지하여 천천히 주사기를 빼줍니다.
너무 빨리 뺄 경우 주사액이 다 들어가지 않고 조금 새 나오더라구요ㅠㅠ
10. 주사 후 알콜솜으로 주사부위를 문지르지 마시고 살짝 눌러줍니다.
문지를 경우 멍이 생길 수 있어요.
주사기는 찔리지 않게 안전캡을 다시 닫아 버리시거나 병원에 가져다 주시면 됩니다.
A baby is an inestimable blessing.
-Mark Twain-
아기는 헤아릴 수 없는 축복이다.
-마크 트웨인-
아기천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부부들에게
꼭 좋은 소식이 찾아오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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