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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13

나의 난임일기 3 - 8주 4일 난임병원 졸업 저번 첫 초음파로 둥이맘 당첨이 된 hi.mybebe입니다. 마지막 난임병원 졸업까지의 이야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열한번째 방문(2024.4.9.(화)) 남편과 함께 쭉쭉이와 쑥쑥이 심장소리를 함께 들었어요. 배초음파로는 아예 보이지않아 질초음파로 확인했는데 난소가 많이 부어 엄청 아팠어요ㅠㅠ 입덧에 배아픔도 있어 조금 걱정했는데 주수에 딱 맞춰 잘 커주고 있어 너무 고마웠어요~ 첫 심장소리가 신기하기도 하고 경이롭기도 하고 내 뱃속에 작은 생명이 둘이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해요. 보통 5개월이 되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하는데 쌍둥이는 5개월부터 조산위험때문에 항상 위험하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쌍둥이는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한데요.. 잘 품어서 만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제 난임병원 .. 2024. 4. 20.
나의 난임일기 2 - 채취~첫초음파(feat.대구마리아병원) 안녕하세요~ hi.mybebe입니다♥ 나의 난임일기 1에 이어 오늘은 채취~첫초음파까지 후기를 남겨보고자합니다. 여섯번째 방문(2024.3.5.(화)) 채취날이에요~(두근두근) 수면마취로 진행하게 되어 덜 긴장되긴 하지만 첫 채취라 그런지 조금 긴장되는 날이었어요. 채취날이기 때문에 신랑도 함께 방문을 했는데요. 접수를 하고 5층으로 내려가 혈관등록을 하고 신랑은 정자채취실로 저는 시술전 회복실로 들어갔어요. 옷을 갈아입고 수액을 꽂아주셨는데 아마 전에 맞았던 콩주사 였던거 같아요. 제 차례가 다가왔고 시술실로 걸어서 자리를 옮겼어요. 움직이지 못하도록 팔,다리를 묶었고 곧이어 약이 들어갔어요. 스르르 눈이 감겼고 얼마 안있어 눈이 떠진거 있죠...... 너무 아팠어요...ㅠㅠㅠㅠㅠㅠ 아파요.... 했더.. 2024. 4. 6.
태명짓기 너무 고민하지말자-부르기 쉽고 느낌 빡! 오는걸로! 안녕하세요~ 이제 둥이맘이 된 hi.mybebe 입니다.이제 소중한 아가들에게 의미있는 태명을 지어주고 싶었지만 고민만 계속 늘어났어요ㅠㅠ남편이랑 심장소리를 듣고 나서 태명을 결정하기로 했었는데,남편은 챗GPT에게 쌍둥이 태명을 물어보곤 나에게 알려주었어요.쌍둥이 아이를 위한 태명을 고민하시는 것, 정말 특별한 순간입니다. 여러분의 가족에게 잘 어울리고, 의미 있는 이름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 다섯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1. **하늘 & 별** - 자연의 아름다움과 꿈을 상징하며, 하늘 넓은 세상에서 빛나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2. **도담 & 소담** - '도담도담'과 '소담소담'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한국어 표현입니다. 이 태명은 아이들이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 2024. 4. 2.
남자들의 생식력을 높이는 방법 Part.1(feat.대구마리아병원) 안녕하세요~ 아기천사를 기다리고 있는 hi.mybebe 입니다!오늘은 남성들의 생식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004년, 스코틀랜드 애버딘 생식연구소에는 "남성 정자 수가 13여 년 만에 그 이전에 비해 30%가량 줄어 들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남성 7500명 정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1989년엔 1cc당 8700만 마리였던 것이 2002년엔 6200만 마리로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2000만 마리에 도달하지 못하는 남성이 전체의 15%를 넘었다고 했습니다.요즘은 20년 전의 정상 기준이 하향조정이 되어서 1cc당 2000만 마리 이상이면 정상이며, 이중에 50% 이상은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이토록 정상수치가 하향조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0~40대 남성의 절반이 기준 이.. 2024. 3. 20.
나의 난임일기 1 - 병원방문~과배란주사(feat.대구마리아병원) 안녕하세요~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hi.mybebe 입니다.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시술권유를 받고 남편과 상의아닌 상의를 한 후 올해 1월부터 난임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시험관을 준비하는 과정들을 기록해 보고자 작성한 글이니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첫번째 방문(2024.1.23.(화))오전 8시 30분까지 방문하여 8층에서 접수 후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하여 진료과 선택(2과 김주철 원장님) 하였고, 저의 몸상태와 원하는 시술방법이 확실해서 진료과 선택하기 좀 수월했던거 같아요.아직 생리 전이라 저는 초음파를, 남편은 정자검사를 진행하였는데 초음파 결과 왼쪽, 오른쪽 난소에 혹이 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왼쪽 난소에는 혹이 2개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남편은 검사결과 조금 아쉬우나 .. 2024. 3. 15.
시험관 시술 / 장기요법 / 로렐린주사 혼자 놓는 법 안녕하세요~ 시험관 시술 준비 중인 hi.mybebe 입니다.이번에 신선1차를 장기요법으로 진행을 하게 되면서 배란억제주사를 맞아야하는데요.저는 2/10~2/23까지는 0.2cc(눈금20), 2/24~채취2일전까지는 0.1cc(눈금10)으로 용량을 줄여 맞을 예정입니다.시험관이 처음이라 아직 서툰 점도 많지만 주사 첫날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ㅁ처음 몇번은 피를 봐서 멍이 2번 들었었어요ㅠㅠ그래서 오늘은 로렐린 주사 혼자 놓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주사앰플의 빨간 뚜껑을 따줍니다.한번 딴 뚜껑은 다시 닫히지 않아 매번 소독 후 사용할 예정입니다.2. 주사앰플의 주사기가 들어갈 입구를 알콜솜으로 소독해줍니다.3. 일회용 주사기의 양쪽 안전캡을 제거합니다.안전캡 제거 시 손 찔리지 않게..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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