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코엔자임Q10(코큐텐) 임신준비시 도움이 될까?

안녕하세요~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hi.mybebe입니다.

오늘은 임신준비 영양제 중 코엔자임Q10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임신준비 당시 인터넷에서 코엔자임Q10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착상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고 복용하다 산부인과에서 필요한 것만 복용해도 괜찮다라고 해서 복용을 멈췄으나 이번에 시험관 준비로 난임병원에 검사를 다녀오고서는 복용하라 하셔서 다시 복용하고 있는데요.

코엔자임Q10! 임신준비에 어떤 도움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코엔자임Q10, 줄여서 코큐텐 혹은 유비데카레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Kreb cycle의 마지막 전자전달단계에서 항산화 작용을 발휘하면서 ATP를 생성시킵니다. TCA 회로의 구성 물질 중 하나로, 코엔자임Q10이 없으면 세포가 ATP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ATP : 아데노신 3인산(adenosine triphosphate)의 약자로, 모든 생명체 내에 존재하는 유기화합물

 

또 다른 기능으로는, 비타민E와 함께 작용하는 항산화 기능입니다. 비타민E는 각종 위험한 반응성이 큰 불안정한 물질과 반응하면서 반응성을 무력화하지만 정작 비타민E가 불안정한 물질로 바뀌게 됩니다. 불안정해진 비타민E를 다시 안정된 물질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코엔자임Q10이 담당하게 됩니다.

비타민Q 라고도 부르지만 우리 몸에서 체내 합성하는 항산화제로 비타민은 아닙니다.

 

코엔자임Q10 효능은?

임신준비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건강한 난자의 수가 줄어드는데 코큐텐을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로 인해 난소 및 난자의 기능을 보호합니다.

또한 배아질은 미트콘드리아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코큐텐이 부족하게 되면 착상 장애와 반복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여성의 경우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항상화 효과로 인해 건강한 정자를 유지시킬 수 있고, 정자의 수와 운동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에너지 생성

코큐텐은 ATP 생성에 관여하여 에너지 수준을 높입니다. 부족할 경우, 피로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보충할 경우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지구력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코큐텐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에 대응하는 항산화제 작용하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적 손상을 예방합니다. 이를 통해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압 개선

고혈압은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 요인으로 코큐텐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420명의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한 결과 심부전증 및 사망위험이 줄어 들고, 항산화효과와 에너지 생선 증진 효과를 통해 심장 건강을 회복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피부 노화 방지

코큐텐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하며, 이는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에 필요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Q10 복용량은?

코큐텐의 권장 복용량은 하루에 30~200mg정도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코큐텐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100mg 이상을 복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병이나 당뇨병, 암 등의 질병이 있거나 면역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람마다 권장복용량이 다를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고 복용량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코큐텐100mg을 권장하여 복용하고 있습니다.

 

코엔자임Q10이 풍부한 식품은?

내장육(심장, 간 등), 지방이 많은 생선(정어리, 송어, 고등어, 청어, 연어 등),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채소(시금치, 브로콜리, 파슬리, 배추 등), 과일(오렌지, 딸기), 견과류(땅콩, 호두, 피스타치오, 참깨, 헤이즐럿 등)